블로그와 유튜브를 하다보니 화질 좋은 신형 휴대폰이 간절해졌다. 물론 내 갤럭시 노트9 휴대폰이 어디 고장난건 아니지만 그래도 2019년도에 구입해 몇년동안 사용을 해서 최신 휴대폰에 비하면 성능이 많이 떨어진 편이다.
마침 삼성 갤럭시 S22 모델이 출시되었다길래 구경도 하고 가격이 맞으면 사전구매 예약을 할까 싶어 집근처 삼성디지털프라자에 방문을 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미 품절이라 구입을 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휴대폰을 본 순간 든 생각은 '아이폰인가?' 싶을 정도로 스퀘어에 작고 가벼웠다. 물론 울트라나 s22+ 모델은 공식홈에서 구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더 크고 무겁지만 기본모델은 정말 컴펙트하고 가벼우며 그립감이 좋았다.
색상은 팬텀화이트, 그린, 팬텀블랙, 핑크골드가 있지만 공식홈페이지에서 S22를 제외한 상위급 모델은 스카이블루와 바이올렛 등 단독색상도 판매하고 있어 운이 좋으면 구입할 수 있다! 현재 거의 품절이긴 한데, 간혹 풀린다고 한다. 꼭 색상이 예뻐서라기보다 희귀할수록 더 갖고 싶은 법이고, 가치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직원은 그린 색상을 추천해줬지만 개인적으로는 팬텀 화이트가 가장 맘에 들었다.
갤럭시 휴대폰이나 LG휴대폰 반납시 폰 매입가격에서 15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또 삼성카드로 결제시 할인혜택이 있는것 같았지만 자꾸 노트북과 함께 사면 더 많은 혜택을 준다고 하며 자세한 할인 금액은 알려주지 않았다.
전자랜드에 전화해봤더니 어제까지만 해도 전용삼성카드를 발급해 사전구매하면 31만원 할인을 해주고, 민팃을 통해 5만원 추가할인 해준다 했지만 오늘 방문전에 다시 전화해보니 오전에 이미 행사가 끝났다고 한다. 역시 모든건 타이밍이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더 얻을 수 있다! 조금 혜택이 적긴 하지만 하이마트도 있으니 여기저기 발품 파는것도 나쁘지 않다.
G마켓, 옥션, 마켓컬리 등 사이트에서도 약 13%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두에게 사전구매 이벤트로 S22 ultra 예약자에게는 15만원 쿠폰을, s22와 플러스 구매고객에겐 10만원 상당의 상섬멤버스 어플에서 사용가능한 쿠폰을 지급한다. 이것만해도 혜택이 좋기 때문에 혹시라도 구입하실분은 2월21일 전에 사전예약을 서두르는게 좋을 듯 하다. 현재 내 폰이 말짱해서 구입할지 말지 망설여지긴 하지만 최신폰을 이것저것 할인받아 저렴하게 최신 휴대폰을 구입할 기회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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